주요도로 “유료화 없을 것” 401 등 토론토 주요도로

온주교통부 온타리오정부는 401·던밸리·가디너·427 등 토론토 주요 고속도로의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토론토의 재정난 타개책을 연구해온 전문가패널이 통행료 신설을 권고한 것과 관련, 짐 브래들리 온주교통장관은 “주정부는 기존 400시리즈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받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이미 수 차례 밝힌 바 있다”고 21일 강조했다. 패널은 토론토시가 관리하고 있는 던밸리와 가디너를 주정부에 넘기면 연간 2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고 주정부가 이들 도로 및 401·427에서 통행료를 징수, 시에 분배할 경우 연간 약 7억 달러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브래들리 장관은 가디너와 던밸리의 관리를 주정부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