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련 대출 쉬워졌다 住公, 모기지보험·정책 등 개선

14일부터 시행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가 새해 들어 주택관련 대출을 보다 용이하게 개선했다. 연방노동·주택성장관은 최근 모기지 대부보험상품을 향상시키는 등의 변화와 국내인들의 주택구입 대출을 쉽게 만들 정책들을 발표했다. 온타리오부동산중개인협회(OREA)은 이를 두고 『연방정부가 많은 캐나다인들의 주택 선택권에 영향을 주고 있는, 변화하는 인구집단과 라이프스타일의 변모 및 시장 조건들에 마침내 대응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들은 국민들의 주택수요에 부응하고 캐나다의 사회경제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정부의 장기전략에 해당한다. CMHC의 모기지대부보험상품들과 정책 개선을 통해 금융기관들은 자체 상품들을 좀더 많은 국내인들에게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유연성을 제공받게 됐다.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 개선사항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돼 있다. ▲자영업 종사자들을 위한 간결한 소득확인(Streamlined income verification for self-employed Canadians): 이를 통해 자영업 종사자들이 CMHC의 주택소유자 모기지보험상품 전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이 새로운 절차를 통해 CMHC는 모기지보험 보험료나 할증금 혹은 대출자 자격의 추가 없이도 모든 모기지 보험 신청에 대해 신속하고 일관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추가 보험료나 할증금 혹은 대출자 자격에 상관없이 두번째, 연중거주주택에 대한 주택소유자 모기지대부보험을 제공(Homeowner mortgage loan insurance for a second, year-round home without additional premiums, surcharges or borrower qualifications): 이 개선책은 커리어나 혹은 가족상황에 따라 두 번째 집(second home)을 구입할 필요가 있는 국내인들의 점차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요구들을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자격있는 대출자들은 두 번째 집을 구입하거나 재대출할 때 「플렉스 다운(Flex Down)」 「라인 오브 크레딧(LOC)」 「리파이낸스(Refinance)」 「95% 융자(Financing)」 등 CMHC의 현존하는 주택소유자 상품들 어떤 것이나 다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택 개조 및 신규주택 건설을 위한 좀더 저렴하고 완전 자동화된 진행 대출금(Progress Advance): CMHC는 진행대출금 신청에 대한 0.5%의 보험료 할증금을 없애고 돈을 빌려주는 측에 완전 자동화된 신청절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CMHC는 모기지 대부보험 목적으로 작업을 비준하게 되며 온라인 사전대출승인(electronic advance approval)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캐나다 경제에서 소규모 건축업자들에게 특히 중요한 대출절차를 간결하게 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한다. 이런 조치들을 통해 국내인들은 보다 다양한 주택 선택이 가능하고 주택 가격을 부담하는 것도 보다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CMHC웹사이트(http://www.cmhc-schl.gc.ca/en/index.cfm)를 통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