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은, 기준금리 0.25%로 동결 신임 매캘럼 총재 취임 후 첫 결정

중앙은행이 3일 열린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KEB하나은행의 우인 본부장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유동성 공급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금리를 올릴 수는 없고, 앞으로 제로(0)금리까지 갈 것이냐에 대해서는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은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세계 경제의 충격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언제쯤 경제가 회복될지는 불확실하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중은은 “그러나 캐나다 경제가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하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4분기 대비 10~20%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금리동결은 중앙은행에 티프 매캘럼 신임 총재가 취임한 뒤 처음 나왔다. 전임 총재는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