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업계 생색내기 인하 평균 인하폭이 1.62%에 불과

온타리오주 차보험사들이 프리미엄을 계속 인하하고 있다고 온주재정서비스위원회(FSCO)가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평균 인하폭이 1.62%에 불과해 가입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정부의 개입을 막으려는 생색내기”라고 지적했다. 16일 FSCO 발표에 따르면 작년 온주 전체 차 보험 납입액의 46%를 거둬들이는 보험사들이 4-6월 기간 중 보험료 인하를 신청했다. 이들 보험사들의 평균 인하율은 1.62%. FSCO는 보험사들이 제출한 보험 인상, 인하율을 검토, 승인하는 감독기구다. FSCO는 “(온주 자유당 정부 집권 이후) 지금까지 이미 10.6%의 차보험 인하 효과가 있었다”면서도 “각 보험사마다 적용 시기가 다르고 가입자 재계약 기간도 천차만별이라 개인마다 혜택범위와 기간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형 차보험사 인하율(%) Wawanesa Mutual Insurance Co.(3.59) Kingsway General Insurance Co.(3) Dominion of Canada General Insurance Co.(2.86), RBC General Insurance Co.(2.8) Lombard Insurance Co.(2.4) Guarantee Co.(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