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가격 4월부터 인하 엔브리지사

온주 최대 가정용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엔브리지사(www.enbrigedgas.com)는 16일 “최근 북미 천연가스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4월 1일부터 요금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엔브리지사는 이날 “온주에너지위원회로부터 요금 인하 승인을 받았다”며 “이번 인하조치로 가구당 연 평균 230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일부 고객에 대해 앞으로 9개월에 걸쳐 100달러 환불을 함께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엔브리지사는 현재 온주, 뉴욕, 뉴브런스윅, 퀘벡 남부 지역에 걸쳐 190만 가구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