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취업 무료도움 직업훈련·알선 등 무료 도움

따끈따끈 구인정보 업데이트 “여름일자리 구하기,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청소년 및 청년층(16~30세)의 취업을 돕는 비영리단체 YES(Youth Employment Services)는 방학시즌을 맞아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25일자 A1면)을 위해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정부지원 취업프로그램 알선까지 다양한 도움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YES의 웹사이트(yes.on.ca)에는 청소부 등 단순잡역에서부터 사무직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구인리스트가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현재 YES는 학생여름취업서비스(SJS) 등 정부지원 프로그램과 아울러 창업(BizStart)·일반취업(ES)·직업캠프·청소년취업·홈리스취업(Streets to Jobs)·여름취업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등록 및 문의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청소년들에게 이력서 작성법 및 인터뷰 스킬 등을 가르치는 워크샵은 YES 본부(555 Richmond St. W. Suite 711)와 직업센터(1610 Bloor St. W.)에서 매주 월~목요일 열린다. 워크샵 스케줄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ES의 아이리스 엉거 이사는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 등록금이 갈수록 오르며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진 탓에 대학생 가운데 50%가 파트타임 일자리를 갖고 있다”며 ◆4월부터 부지런히 이력서를 돌릴 것 ◆스마트서버·CPR·인명구조요원 등 자격증을 취득할 것 ◆SJS 등에 미리 등록해 직업교육을 받아둘 것을 조언했다. 그는 “대다수 직장들이 유경험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정부지원 직업교육프로그램에 등록을 해놓으면 훨씬 취업이 쉬워진다. SJS 등과 같은 프로그램 이수자만 지원이 가능한 여름직업도 많다”고 귀띔했다. 문의: (416)504-8046 1968년 문을 연 YES는 매년 7,5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업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 기관을 통해 파트타임·풀타임 직장을 잡았다. YES 측은 “이용자들의 취업성공률은 80%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