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사전예약제 실시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해소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예약이 습관화되야 살기 편하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다음달 10일부터 ‘온라인 민원예약제’를 시행한다.

 

영사관이 코로나19 비상사태로 3월부터 민원실 동시입장 인원을 7명으로 제한한 뒤 한인들의 불만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영사관에 따르면 하루 방문자가 최고 100명을 넘었고, 일부 민원인들은 건물 밖에서 2시간 이상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8월10일 이후 영사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민원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모든 민원에 적용되는 이 시스템은 다음달 4일 오픈한다. 

예약 방법은 영사관 홈페이지(overseas.mofa.go.kr/ca-toronto-ko/index.do)에 접속한 다음 우측하단 ‘자주 찾는 정보’에서 ‘민원예약’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