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얻어가세요” 한인단체들 잇단 박람회·설명회

YMCA·여성회·실협 등 한인단체들이 취업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한인여성회와 온주실협은 취업박람회를, 한인YMCA는 간호사 취업설명회 등을 통해 구직자들을 돕는다. 여성회는 다음달 20일(목) 오전 10시 노스욕 시빅센터(5100 Yonge St.) 내 메모리얼홀에서 취업박람회를 갖는다. 여성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엔 TD은행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홈디포·험버칼리지·보안회사·캐나다군 등이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은 한국 근무 영어강사 모집에 대한 안내를 한다. 여성회는 이날 현장에서 취업세미나도 마련한다. 세미나에선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조언 등을 할 예정이다. 여성회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는 부스비용이 무료라서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416)340-1234 실협은 이에 앞서 다음달 18일(화) 오전 10시 르파크센터(8432 Leslie St.)에서 개최하는 가을 트레이드쇼에 회원자녀들을 위한 취업부스를 별도로 마련한다. 이날 실협과 거래하는 굵직한 공급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나와 이력서를 접수하고 면담을 할 예정이다. 실협에 따르면 프리토레이, 네슬레, 크리스티커널 등의 대기업들은 영어와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한인 인재들을 채용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416)789-7891 한인YMCA는 29일(목) 오후 3시30분 노스욕 사무실(5734 Yonge St.)에서 해외경력 간호사 취업설명회를 갖는다. 전문가가 나와 해외경력자들이 온주에서 간호사로 취업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과 정부지원 관련 프로그램 등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YMCA는 26일(월) 오후 3시 노스욕 사무실에서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416)538-9412/(647)288-0249 한편 해외인력 채용에 나선 삼성은 하반기 공채 지원서 접수를 지난 19일 마감하고 토론토 지원자들을 위한 글로벌직무적성검사(GSAT)를 25일(일) 오전 11시30분 피어슨국제공항 인근 호텔에서 실시한다. 삼성은 지원자들에게 시험장소를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