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살기 좋은 도시, 온주가 우세 오타와, 심코, 구엘프 등 TOP 3 차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여러 도시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었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졸로(Zolo)가 주택 가격, 평균 소득, 범죄 및 실업률, 도보점수, 연간 맑은 날 수, 의료 서비스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여 순위를 매겼다.

조사 결과, 연방 수도인 오타와가 1위를 차지했다. 오타와의 평균 주택 가격은 $643,700으로 전국 평균인 $696,179보다 낮으며, 주민들의 평균 소득은 $126,700이다. 실업률은 5.3%로 낮고, 인구 증가율은 8.9%로 주택 및 서비스 경쟁이 덜한 편이다.

2위는 온주 심코(Simcoe)로, 토론토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거리에 있다. 이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563,500으로 GTA의 $1,162,167에 비해 저렴하며, 가구당 평균 소득은 $110,900입니다. 도보점수는 90으로 높고, 실업률은 5.4%로 낮다. 범죄 심각성 지수는 58.47로 오타와보다 약간 높다.

3위는 구엘프로, 주택 가격은 $821,200이며, 가구당 소득은 $119,100이다. 실업률은 3.1%로 매우 낮지만, 범죄 지수와 인구 증가율은 다소 높다. 도보점수와 연간 맑은 날 수는 약간 낮다.

이외에도 온주에서 배리(Barrie), 틸슨버그(Tillsonburg), 키치너(Kitchener)가 상위 10위 내에 포함되었다. 이들 지역은 높은 가구 소득과 낮은 실업률을 자랑하며, 인구 밀도가 낮아 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틸슨버그는 작은 마을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런던과의 통근이 용이하다. 키치너는 워털루 대학교가 위치해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세계 최대 테크 회사들이 위치해 있어 높은 가구 소득을 보이고 있다.

또한, 졸로는 배리, 오타와, 심코, 구엘프, 키치너를 가족이 살기 좋은 장소로, 구엘프, 오타와, 키치너를 젊은 성인이 살기 좋은 장소로도 선정했다.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