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가브랜드 3위 이민자 삶의 질 높아...투자환경 '굿'

독일 1위, 한국 26위

 

캐나다의 국가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설문조사기관 입소스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국가브랜드 지수에서 캐나다는 작년보다 두 단계 오른 3위를 기록했다.

 

독일이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가 2위, 영국, 일본, 미국 등이 캐나다의 뒤를 이었다.

한국은 조사대상 국가 50개국 중 26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개 국가의 18세 이상 성인 2만35명을 온라인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캐나다는 6개의 조사 항목 중 투자 및 이민, 국민, 통치 부문에서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가 조사 대상국 중 전세계의 유능한 인재와 투자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점 등이 반영됐다”며 “이외에도 이민자들의 삶의 질과 경제 수준 등도 타 국가에 비해 월등했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는 친근함(39%)과 신뢰성(30%)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