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급행이민 우선 초청직군 발표’ 연방이민성, 특정직군 초청으로 인력부족 해결

(캐나다) 캐나다 이민성이 올해 ‘급행이민(Express Entry)’ 추첨 시 우선 초청직군을 발표했다.

션 프레이저 연방이민 장관은 “올해부터 급행이민 특정 직군 우선 초청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라며 “여러 논의 끝해 올해급행이민 추첨 시 우선적으로 초청할 직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장관에 따르면 보건의료직종, IT직종, 배관공, 목수, 농축산업, 교통관련직종(트럭운전사 등) 등과 관련된 업무경력 또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우선 초청한다.

우선 초청대상 직군은 매년 변경되며 이민성은 이를 위해 주정부 관료, 노동조합, 이민단체들과 공청회를 진행하고 여기서 도출된 결론을 토대로 결정한다.

앞서 지난해 6월말 연방정부는 급행이민 추첨시 이민성 장관의 판단에 따라 특정직업 또는 기술종사자들을 우선 선발 및 초청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했다.

당시 션 프레이저 장관은 “특정직군 우선 초청제도는 캐나다 전역에 걸친 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수요가 많은 기술이나 자격을 갖춘 이민자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우선 초청대상 직군은 아래 링크로 확인이 가능하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