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1.75% 동결 중은 "국내 투자 위축"

중앙은행이 5일 기준금리를 1.75%에서 동결했다. 중은은 이날 금융정책회의를 통해 최근 하락세인 국제유가 동향과 국내 기업들의 투자 위축 등을 이유로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인 경제성장 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차후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은은 지난달을 포함해 2017년 여름 이후 5차례에 걸쳐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