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대학’ 개교 오는 2024년 개교 예정, 지역경기 부양 효과

(토론토) 나이아가라 지역에 새로운 대학교가 개교한다.

질 던롭 온타리주 대학부 장관은 “나이아가라에 새로운 대학이 들어설 것이며 공식 교명은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대학교’로 오는 2024년 개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새 대학의 들어서면서 지역내 경기를 부양하고 캐나다 산업을 지탱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대학은 마케팅과 생명공학 분야의 학부과정과 마케팅, 경영, 미디어 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대면수업 또는 온라인수업은 물론 이 둘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수업까지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학업 진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나이아가라폭포대학 개교 소식에 교육계 뿐만 아니라 경제계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로슬린 쿠닌 경제분석전문가 캐나다협회 전 회장은 “이번 나이아가라폭포대학교 설립은 캐나다 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수입이 1억 9천4백만달러, 세금 수익이 2천3백만달러 발생하면서 총 GDP 기여분이 2억 9천1백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