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서양연안 4개 주 ‘주정부 이민’ 적극 유치 노바스코샤, 뉴브런스윅, 뉴펀들랜드,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

대서양연안의 4개 주정부들이 보다 많은 신규이민자 유치를 위해 향후 3년 동안 시험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연방정부와 합의했다. 일자리 창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 등의 내용도 포함된 ‘대서양 발전 전략(Atlantic Growth Strategy)’은 2017년 중 2천 명의 신규이민자들이 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노바스코샤, 뉴브런스윅, 뉴펀들랜드,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 등 4개주에 이민자를 골고루 배분하기보다 지역의 경제실정과 이민자의 기술과 경력을 적절하게 맞추는 데 초점을 둔다. 프로그램 도입 1년 후 성공적이라고 판단되면 이민자 수를 더 늘릴 수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대서양연안의 경우 PEI를 제외한 다른 3개주에선 현재 사망자 수가 출생자보다 많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경제성장을 위해선 더 많은 이민자를 받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