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 MBA의 과정 소개 학생 대부분이 미국의 MBA과정을 많이 알고 있다. 이번 기사는 캐나다 대학내 MBA 과정과 지원절차 학교 선택을 소개한다.

1. MBA 의 정의와 향후 진로 MBA는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의 약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경영대학원 석사에 해당한다. 이는 주로 북미 지역 학교에서는 경영학과가 학부보다는 대학원에 편성되어 있어 생겨난 것으로 우리나라 경영학 커리큘럼과 같이 경영학, 재무관리, 회계학, 인사관리 등을 배우나 주로 실무적인 부분을 중시한다. 즉 MBA의 목표는 졸업후 실무 현장에서 유능한 경영자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입학 자격도 2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MBA 는 CPA(Certified Public Account)와 같이 일종의 국제적인 직업 신분으로 통용된다. 국내에도 다수의 MBA 출신들이 기업 요직에 분포하고 있으며, 그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무조건 MBA를 이수 한다고 해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10대 집단 기업군에서 MBA 이전의 직장 경력이 없으면 취업이 힘들며, 취업을 한다하더라도 대리급 이상의 직급을 받기는 힘들다. 따라서 반드시 MBA 를 생각하기 이전에 투자 비용 대비 효용을 고려해야 한다. MBA 는 일반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보다 학비가 평균적으로 많이 든다. 일부 학교에서는 지원자가 재정 능력이 충분한지를 사전에 요구하는 곳도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세계 100위권 안에 드는 Mcgill대학 MBA의 경우 International Students는 CAD $21,893.78를 학비로 내야 한다. 거기에 1년 생활비와 기타 부대비용은 보통 학비와 비슷하게 든다고 계산하면 1년에 4만불 이상이 필요하다. 일부 대학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도 제공하나 그 것만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먼저 충분한 경제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MBA 에 도전하는것이 좋다. 2. MBA 학교 선정 및 지원 절차 MBA 학교 선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는 랭킹이다. 현재 캐나다 내에 있는 MBA 중에도 세계 100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학교가 다수 있으며 미국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현재 MBA 랭킹은 USNEWS, FINANCIAL TIMES, ECONOMICS, WALLSTREET JOURNAL 등에서 1년에 한번 꼴로 랭킹을 산출하고 있다. 하지만 각 신문사별로 랭킹이 달라 지원자에게 혼란을 가져 올 수 있다. 이는 한국의 대학 평가와는 달리 각 언론사별로 교수의 자질, 졸업생의 향후 진로, 대학의 전반적 위상 등 서로 다른 부분을 중점으로 하여 평가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탑 10안에 랭크되어 있는 학교들의 경우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MBA 지원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서류는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 Score, GPA(대학 재학시 학점), Essay, 학부 교수 추천서, Job Career, Interview 등이 요구된다. GMAT 시험은 캐나다나 미국의 경영 대학원에 진학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영어 점수이다. 시험은 ETS 산하에서 1년에 4번(1, 3, 6, 10월) 치루어지며 점수는 200점부터 800점까지, 15문제 이상의 선다형과, 30분간의 작문 시험으로 이루어진다. 각 섹션은 Reading Comprehension, Critical Reasoning, Data Sufficiency, Problem Solving, Sentence Correction, Analytical Writing에 관한 문제들로 출제된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지원 서류 마감 시한이 연말 까지이므로 10월 이전에 GMAT Score에 관한 부분을 끝 맞추어 놓아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탑 랭킹에 해당하는 학교들은 GMAT Score 를 600 이상 요구한다. 자세한 사항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