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계 국가 브랜드 2위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 독일 1위

(캐나다) 캐나다 가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국가 브랜드(명성)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9일 발표된 국가브랜드 지수(NBI)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해보다  한단계가 상승해 독일 다음으로 두 번째에 랭크됐다.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가 내놓은 관련 보고서는 “지난 수년간 캐나다는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입소스는 세계 60개국은 대상으로 정부와 이민제도, 투자 정책, 교역, 관광, 문화산업 등을 근거해 순위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캐나다는 70.64점을 받았으며 독일은 71.06점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독일에 이어 일본(3위), 이탈리아(4위), 영국(5위) 가 톱 5위 내에 진입했고 한국은 아시아지역에서 일본과 호주(10위), 뉴질랜드(14위) 다음으로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꼽혔다.

미국은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뚜렷한 하락세를 보여 8위에 그쳤다. 보고서는 “미국의 정치적 갈등과 코로나 사태로 평가 점수가 2019년 6위에서 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입소스는 조사 대상 국가를 대상으로 2만여 명에서 6만여 명을 인터뷰했으며 전문가 3천여 명을 평가를 더 해 순위를 정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