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실업률 5.4% 사상 최저 자영업 부문 주도

 캐나다의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일자리 2만7,700개가 늘어나면서 1976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은 실업률인 5.4%를 보였다. 이는 전달인 4월에 10만6,500개의 일자리 창출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기 때문이다. 

단, 불안정한 자영업 부문이 실업률 하락을 이끈 경향이 강하다. 이 기간 자영업자는 6만1,500명 늘어난 반면 국내 경기진작에 도움을 주는 공기업과 민간기업 고용은 3만3,800명 감소했다. 

지역별 실업률은 온주가 5.2%, B.C주 4.3%, 알버타주 6.7%를 보였다. 도시별로는 토론토가 6.3%, 오타와 5.5%, 밴쿠버 4.2%, 캘거리 7% 등이다. 
이 기간 청년(15~ 24세) 실업률은 10%로 전달보다 낮아졌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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