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생에게 가장 인기있는 나라 유학원생 대상 설문조사 65%가 캐나다 선택

(토론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캐나다가 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나라로 손꼽혔다.

설문조사기관 나비타스 인사이트는 팬데믹 발발 이후 전세계 각국의 유학원들을 대상으로 두번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관은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 총 5개국을 실험대상으로 놓고 각 유학원 에이전트들의 의견을 물었다.

지난 5월 실시된 조사에서 유학원 에이전트들은 “팬데믹 발발 이후 캐나다 정부의 대처 능력이 뛰어났다”며 뉴질랜드와 호주를 비롯해 유학가기 좋은 나라 중 한 곳으로 캐나다를 꼽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지난 9월에 각 국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5월과 동일한 대상에게 두번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다른 국가에 비해  캐나다는 유학가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 65%가 캐나다에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동일한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지 않다’라는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는 5개국 중 가장 적었다.

또한, 응답자 30%가 내년 상반기에는 캐나다 여행 또는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연방정부는 지난 10월 20일, 유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