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구하고 늘어난 직업은? 해당직종 주정부이민 초청 우선 고려

(토론토) 캐나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 팬데믹이 각 주의 노동력 변화에 미친 영향’을 조사해 보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온주의 경우 9개 직종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토론토의 경우 첨단기술 관련 회사들이 모여있어 컴퓨터 및 IT 관련 직종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보건 의료 및 생명공학 관련 직종의 수요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수요가 증가한 직업은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 초청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수요가 크게 증가한 직업중에서 IT관련 직종을 ‘인적자원 우선순위 초청(Human Capital Priorities Stream)’ 대상에 포함하여 이민신청에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코로나로 인해 온주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한 9개 직업과 직종코드(이민성에서 부여한 직업분류 코드)는 다음과 같다.

● 광고,마케팅 및 홍보 관리자(NOC 0124)
● 컴퓨터 및 정보 시스템 관리자(NOC 0213) -인적자원 우선순위 초청대상
● 생물학자 및 관련 과학자(NOC 2121)
● 정보시스템 분석가 및 컨설턴트 (NOC 2171)
● 데이터베이스 분석가 및 데이터관리자 (NOC 2172) -인적자원 우선순위 초청대상
● 컴퓨터 프로그래머 및 대화형 미디어 개발자(NOC 2174) -인적자원 우선순위 초청대상
● 웹 디자이너 및 개발자(NOC 2175) -인적자원 우선순위 초청대상
● 의료실험실 기술자(NOC 3211)
● 그래픽디자이너 및 일러스트레이터(NOC 5241)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