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교육청 가을 대면수업 완전복귀 코로나확산 여부가 관건, 오는 4월 최종 발표

(토론토) 토론토교육청(TDSB)이 오는 9월학기부터 완전한 대면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5일(금) 토론토교육청의 라이언 버드 대변인은 오는 9월 부터 온주교육부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재정 지원이 없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는 곧 대면수업 재개를 계획중이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버드 대변인은 전면 대면수업 재개는 학기 시작 전 코로나19 확산세와 공중보건국의 권고에 따라 최종 결정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상황이 악화될 경우 필요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약 16만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8만여명의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