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대학 진학세미나 26일 트리니티칼리지 “토론토대의 모든 것”

박사과정 한인 주도 “입학조건부터 성적관리·학외활동까지 토론토대 생활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토론토대 한인졸업생 주도로 열리는 ‘토론토대 진학세미나’가 오는 26일(토) 오전 10~12시 동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의 라킨 빌딩(15 Devonshire Pl. Larkin Building) 211호에서 마련된다. 토론토대 국제관계학부를 우등졸업하고 현재 트리니티 칼리지 역사학부에서 ‘1880~1980년대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란 주제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지원(24)양은 17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토론토대 진학을 생각하는 한인고교생들에게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알려줄 계획”이라며 “원서준비 등 입학절차와 장학금 종류 및 신청방법, 성적관리, 과외활동 등에 대해 많은 정보를 준비했다. 한인학생회가 주도하는 진학세미나와는 달리 현재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스태프와 교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강연자 명단은 추후 발표. 또한 올 가을 학부에 입학할 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리니티 칼리지 1학년 생활 가이드’란 주제의 강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20달러. 자리가 한정돼 있으므로 예약을 해야 한다. 입장권은 웹사이트(trinityinsights.eventbrite.com)에서 구입하거나 이메일(insight.consulting.toronto@gmail.com)로 예매할 수 있다. “한인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조언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는 박양은 지난해 캐나다한인장학재단 박사과정 장학금 수혜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