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겨울축제 개막 네이든 필립스광장 25일-2월7일

▶토론토시 겨울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시청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네덜란드 공연팀 ‘씨어터 가제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공연한다. 토론토시 연례 겨울축제가 오는 25일(금)부터 다음달 7일(목)까지 시청 앞 네이든 필립스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토 윈터시티 페스티벌은 특히 ‘불의 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겨울도시 산장’이란 이름의 세 개의 각기 다른 축제로 진행한다. ‘불의 밤’축제는 프랑스의 세계적 흥행단 ‘시 카라보스’가 출연해 금속, 도자기 조각품들과 불꽃을 이용해 광장을 현란하고 환상적인 불의 세계로 변신시킨다. 공연 시간은 축제 기간 중 매 금-토요일 오후 6-9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5시엔 네덜란드 출신의 야외공연단 ‘씨어터 가제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공연한다. 15명의 공연단원들은 생생한 음악을 배경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1m 이상의 철제 구조물을 이용해 신비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밖에도 금요일인 25일, 2월1일, 6일엔 유명 코미디 쇼가, 토요일인 26일엔 DJ 댄스파티가 있다. 눈썰매와 눈사람 디자인 콘테스트와 잃어버린 장갑 한 짝을 모으는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모든 축제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www.toronto.ca/special_events/wintercity 참조.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