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위 선정

토론토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보고서 제4판인 2021년 안전도시 지수(Safe Cities Index 2021)를 발표했으며 이번 지수에서 토론토시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토론토는 100점 만점에 82.4점으로 1위를 차지한 코펜하겐에 0.2점 차이로 뒤지며 2위에 기록되었는데요. 가장 안전한 상위 5개 도시는 각각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입니다.

토론토는 2019 안전도시지수에서 6위에 오른 바 있으며, 2021년 눈에 띄는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EIU는 이러한 상승은 지난 2년간 행해진 특정 지점의 개선 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성공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존 토리 시장은 토론토를 안전하게 하는 요인으로 강력한 공교육과 ‘도시 전체 개념으로 접근하는’ 안전을 위한 노력 등 여러 요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도시의 안전은 “상호존중과 인종차별 및 편견에 대한 강한 반발 등 도시 내에서의 기본적인 가치관 공유에서 시작된다”고 전했습니다.

2021 안전도시 지수는 도시 안전에 관한 76개 지표를 기준으로 60개의 주요 도시를 평가하고 순위를 매겼습니다. 디지털, 보건, 인프라, 개인 보안, 환경 보안 이렇게 5개의 주요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었는데요. 토론토는 디지털 부문에서 14위, 보건 부문에서 7위, 인프라 부문에서 4위, 개인 보안 부문에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토론토시는 환경 보안부문에서 빛을 발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토론토는 순위에 든 유일한 캐나다 도시이자 상위 10위 안에 든 북미 유일의 도시입니다. 뉴욕은 바르셀로나와 공동 1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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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10대 도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덴마크, 코펜하겐: 82.4/100

2. 캐나다, 토론토: 82.2/100

3. 싱가포르: 80.7/100

4. 호주, 시드니: 80.1/100

5. 일본, 도쿄: 80.0/100

6.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79.3/100

7. 뉴질랜드, 웰링턴: 79.0/100

8/9. 홍콩: 78.6/100

8/9. 호주, 멜버른: 78.6/100

10. 스웨덴, 스톡홀름: 78.0/100

EIU | Safe Cities Index 2021 원본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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