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소유 부동산 8곳 재개발 계획 시내 역사건물 보전하고 부동산가치 최대화

(토론토) 토론토시가 시내에 있는 시 소유 8개 부동산에 대해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토론토 시영개발사 ‘크레이트티오(CreateTO)’가 총 가치 약 4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 8곳에 대한 재개발 계획을 밝혔다.

CreateTO는 “이번 재개발은 저렴한 주택 공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전체의 33%인 약 600가구를 저가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개발 지역에는 1930년에 세워진 ‘구 버스터미널’ 같은 경우 토론토시 근대 역사건물로 지정되어 있어 유지 및 보존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reateTO 빅 굽타 대표는 “토론토의 역사가 숨쉬는 건물을 보존하고 부동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부지는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립 병원, 던다스 광장 등과 인접해 재개발시 주상복합 콘도로 세워질 예정이다.

재개발 지역으로 알려진 지역들은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610 Bay St.

● 33 Queen St. E.

● 931 Yonge St.

● 75 Elizabeth St.

● 1900 Yonge St.

● 277 Victoria St.

● 95 The Esplanade.

● 18 Dyas Rd.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