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경기 회복 ‘푸른 빛’ 컨퍼런스 보드 캐나다 정책 연구소

올해 토론토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국내의 인지도 있는 기관에 의해 제시돼 얼어붙은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타와에 기반을 둔 컨퍼런스 보드 캐나다 정책 연구소는 15일 국내 28개 도시의 경제전망을 분석한 2013겨울 국내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를 통해 미국 경제 회복의 조짐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경제도 올해 상당한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토론토의 올 한해 실제 국민총생산은 2.8%에 달할 것으로 전망, 지난해 1.9% 성장에 비해 획기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짐 스탠포드 경제전문가는 “토론토의 강점은 제조업계, 금융업계, 관광업계, 의료업계 등 다양한 경제창출분야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2.8% 성장 전망에 동의했다. 특히 경제성장 저조의 원인으로 지적돼 오던 제조업 분야가 최근 포드사의 옥빌 공장 제3 조립 라인 추가로 인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토론토 제조업 분야의 총생산성은 2013년 한해동안도 4.6%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주요 도시들의 올해 예상 총생산 성장률은 다음과 같다. 사스카추완 3.7%/에드몬튼 3.2%/캘거리 3.3%/벤쿠버는 2.9%/윈저 2.4%/헬리펙스 2.3%/퀘백 2.1%/키치너-캠브리지-워터루 2.7%/오샤와 2.6%/해밀턴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