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모터사이클쇼 12월8~10일 컨벤션센터

효성·할리데이빗슨·혼다·BMW 등 전세계의 주요 오토바이 제조업체들이 신형모델을 선보이는 ‘토론토 모터사이클쇼’가 12월8일(금)부터 10일(일)까지 메트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역토론토의 모터사이클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 행사에서 BMW는 F800S 등 6개 모델을, 할리데이빗슨은 새 엔진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250cc 모델들을 캐나다로 수출하기 시작한 한국업체 효성은 이번 쇼에서 650cc 엔진을 장착한 신형 크루저와 스포츠 모델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이밖에도 패션쇼, 안전운전 세미나, 골동품오토바이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마지막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5달러, 학생(6~15)은 9달러이고, 성인과 동행한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문의: (416)239-1590 또는 www.motorcycleshows.ca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