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부동산 : 부동산 거래량 19% 급증 5월 거래가격도 3.6% 올라

토론토부동산 시장이 ‘셀러 마켓’으로 변하고 있다. 매물에 비해 수요가 많다는 얘기.

 

토론토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부동산 매매건수가 9,98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9% 증가했다. 지난해 5월 토론토의 부동산거래는 최근 15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달 매물은 1만9,386건으로 0.8% 증가에 그쳤다.

평균 주택거래가격은 3.6% 오르면서 83만8,540달러를 기록했다. 4월과 비교해서는 1.9% 올랐다.

부동산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다소 부진하게 출발했으나 최근 매매가 활기를 찾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장기적으로 볼 때는 평균 아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 자릿수 가격 상승이 갑자기 가속화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