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장 ‘또 신기록’ 10월 거래실적 전달 . 대비 껑충 뛰어

1년 전 크게 앞서, 안정된 투자가치 입증 『가을은 수확의 계절』 Toronto 기존주택 시장이 지난 10월에도 경기 활황과 함께 거래실적의 신기록 행진을 이어나갔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EB)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는 10월 들어 광역토론토(GTA)에서는 모두 7915유닛의 기존주택(단독형)이 사고 팔리며 같은 달 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6,876유닛)과 역대 최다 수준을 나타낸 2003년 10월보다 각각 15%, 10% 앞지른 것이다. TREB의 Maureen O’neill 회장은『이 통계는 2007년이 GTA 기존주택 매기가 풍년을 이룰 것으로 시사하는 것』이라며『Toronto시가 도입한 부동산취득세의 영향이 내년 한해 피부에 와닿겠으나 수요자들이 부동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된 투자가치로 꾸준히 인식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달 동안 집값은 평균 394,646달러를 기록하며 전달(380,132달러) 및 전년동기(356,423달러) 대비 각각 4%, 11% 뛰어올랐다. 지역별로 TREB 관할의 28개 커뮤니티로 구성된 서부는 367,139달러의 평균 매매가로 2,964유닛이 매매됐고 중부(14개) 522,800달러 및 1,602유닛, 북부(23개) 415,071달러 . 1,555유닛, 동부(21개) 307,950달러에 1,794유닛의 시황을 나타냈다. 지난 달 거래상으로 최다 실적을 거둔 동부권의 Agincourt(E5 . 7)는 단독 및 반단독 유닛이 기존주택 거래에서 주류를 이뤘다. 단독주택은 10월 기준 연초대비 평균 매매가가 376,047달러로 1년 전보다 1% 오른 데 그친 반면 반단독주택(295,800달러)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