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신규주택 부진, 집값 1.4% 상승 12일 연방통계청

토론토 지역의 신규주택은 최근의 부동산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12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1.4%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월대비로는 겨우 0.1% 오른 것이며 전달에는 0.7% 하락하기도 했다. 이 기간 기존주택 집값이 1년전보다 13%나 급등한 것에 비하면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대해 라이어슨대 부동산 전문가는 “신규주택 시장에 대량의 콘도미니엄 공급으로 팔리지 않은 것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현상이 생겼다”며 “기존주택과 신규주택은 완전히 다른 얘기가 되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