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인구유입 ‘전국 2위’

국내 도시 중 지난 1년간 타 지역에서의 인구유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오샤와였으며, 두 번째가 토론토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연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02년 7월1일부터 2003년 6월30일 사이 오샤와에서는 시민 1천 명당 21명의 인구유입이 있었으며, 토론토가 13명, 갤거리와 밴쿠버가 각각 10명으로 집계됐다. 토론토의 인구는 250만명, GM 등 자동차 조립공장이 밀집돼 있는 오샤와의 인구는 15만명 수준이다. 캐나다 총인구는 작년 7월1일 기준으로 3천194만 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3천166만 명에 비해 28만5천850명 늘어났으며, 온주의 인구가 1천239만 명, 퀘벡 754만 명, B.C주 419만 명, 알버타 320만 명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