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인천 항공료 KAL 130불 인상 10월 15일부터

고유가 여파로 토론토-인천 노선 항공료가 오른다. 9일 대한항공은 다음달 15일부터 토론토-인천 노선에 부과되는 유류 할증료(Fuel Surcharge)를 편도 기준 32달러에서 65달러로 33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토론토 피어슨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행 왕복항공권을 구입하려면 130달러의 유류할증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측은“고유가로 항공사들이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며 “유류할증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