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재산세 올해 2.9% 인상 당초 4%에서 2.9%로

올해 토론토 주택소유자의 재산세 인상폭이 당초 4%에서 2.9%로 낮아진다. 데이비드 밀러 시장은 23일 “올해 주택소유자는 작년보다 2.9%의 재산세 추가 부담을 안게된다”며 “반면 스몰비즈니스 재산세는 4%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시의회는 지난달 2010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주택 재산세를 4% 인상키로 결정한반 있다. 그러나 밀러 시장은 최근 “올해 재정 흑자 규모가 예상보다 1억달러 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따라 주택 재산세 인상폭이 줄어들게 된다. 밀러 시장은 “예산 삭감과 주차위반티켓 벌금 증가, 재산세 이의신청 감소 등의 따라 흑자폭이 늘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