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주택거래 45% 증가 2월 평균 가격 16.7% 올라

지난 2월 토론토 주택거래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가 4일 발표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총 7,256건의 주택이 거래돼 지난해 2월의 4,982건과 비교해 무려 45.6%가 증가했다.

 

지난 1월과 비교하면 14.8%가 늘었다.

평균 거래가는 91만29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시기 77만9,791달러와 비교해 16.7% 올랐다.

위원회 관계자는 “올 한해 부동산 거래가 매우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2월과 같은 폭발적인 거래증가가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중앙은행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로 금리를 1.25%로 인하함에 따라 주택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