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첫 태국 페스티벌 열린다 음식·공연·전통문화 체험, 9월 20~21일

(토론토) 토론토가 올가을 태국의 열정과 향기로 물든다. ‘타이 페스티벌 캐나다(Thai Festival Canada)’가 오는 9월 20~21일 양일간 토론토에서 처음 열린다. 이번 축제는 태국 전통음식, 음악, 퍼포먼스까지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여행이 될 전망이다.


RoUuZZQXPilC0jVLneVWZzP63nA.jpg?scale-down-to=1024
지난해 캐나다 벤쿠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타이 페스티벌 캐나다 [‘타이 페스티벌 캐나다(Thai Festival Canada)’ 공식 홈페이지]


밴쿠버 성공 이어 토론토 상륙
해당 축제는 지난해 밴쿠버에서 처음 개최돼 5천여 명이 찾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주최 측은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토론토에서도 같은 축제를 선보이게 됐다.

40여 개 음식 부스와 이색 체험
행사장에는 40개가 넘는 태국 음식 판매 부스가 마련돼 땡모반(수박 주스), 쏨땀(매운 파파야 샐러드), 그릴드 미트, 달콤한 디저트 등 현지의 맛을 그대로 선보인다. 음식 외에도 태국 전통 공예품, 예술품, 마사지와 웰니스 관련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Gzgx-FjXwAEgGhc?format=png&name=small

[‘타이 페스티벌 캐나다(Thai Festival Canada)’ 공식 인스타그램 @thaifestyyz]


무대 공연·참여형 이벤트
무대에서는 태국 전통 공연과 더불어 태국 팝, DJ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쏨땀 요리 시연에서는 “튀는 고추를 조심하라”는 안내가 있을 만큼 현장감 넘치는 시연이 준비돼 있으며, 매운맛 먹기 대회도 진행돼 관객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태국 페스티벌 캐나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산코파 스퀘어(1 Dundas Street East)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