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친환경 거리축제, 던다스광장서 28(토), 29일 영-던다스 스퀘어(Young-Dundas)에서

이번 주말 토론토에서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라이브 거리축제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토론토시는 28(토), 29일 영-던다스 스퀘어(Young-Dundas)에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먹거리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 등을 주제로 녹색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라이브 그린 토론토 페스티벌(Live Green Toronto Festival)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쉽게 버려지는 의류나 신발, 가죽 등 중고 생활용품들을 새로 디자인하거나 가공해 만든 ‘재활용 장터’매장과 라이브 비보이 공, 록 콘서트, 녹색 환경관련 각종 예술품 전시회, 각종 게임과 놀이 공연 등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전 11시부터 이 광장의 야외 임시전시장과 공연장 등에서 110여점 이상의 환경관련 미술 작품 등을 전시하는 ‘거리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음악가 ‘알렉스 죤슨’ 등 캐나다 음악인이 참가한 째즈 콘서트와 ‘져스틴 루트리지’ 등의 뮤직공연 등이 등장한다. 오후 6시에는 ‘스크래취(Scratch)’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한 오락게임 등이 열렸으며, ‘캐이프 페웰즈 버닝 아이스’라는 1시간짜리 영화상영도 있다. 축제 이틀째인 29일에는 오전 11시부터는 ‘비즈 니즈(Bee’s Knees)’와 ‘H2O’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2시간동안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삼바 키즈’ 댄스공연과 ‘피에로’ 공연 등 다양한 춤과 가족게임 등이 오후 5시까지 선보인다. (자료: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