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캠프TO 여름프로그램’ 공개 2월 11일부터 온라인 통해 신청가능

(토론토) 토론토시가 올여름 진행될 ‘캠프TO’ 프로그램 목록을 공개했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안전한 환경 속에 마련한 캠프TO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라며 “올여름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TO 여름프로그램은 토론토 내 156개 커뮤니티센터, 운동시설 등에서 진행하며 총 7만 5,5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야외 캠프를 비롯해, 스포츠, 댄스, 음악 강습 등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장애가 있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캠프TO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3곳의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음악, 글쓰기, 마술, 스포츠 등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과 같은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캠프TO 여름프로그램 등록은 오는 2월 11일(토)부터 시작된다.

토론토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다음달 1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라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5곳의 커뮤니티센터에서 대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방문 신청은 센테니얼 레크리에이션센터, 데니스 R 팀브렐 리소스센터, 드리프트우드 커뮤니티센터, 마사릭 코웬 커뮤니티센터, 웰슬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가능하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