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콘도시장, 새해 출발 ‘산뜻’ 예년 못지 않은 강세 예상

‘앞으로 Toronto는 역시 콘도시장’병술년 새해 벽두부터 Toronto 콘도시장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고 있다. 지난 1월 상반기 Toronto지역에서는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를 통해 총 1508유닛의 기존주택이 거래된 가운데 전년동기 보다 20% 늘어난 89%가 콘도 매매인 것으로 토론토부동산협회(TREB)의 최근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TREB의 John Meehan회장은 “올 1월 상반기 때부터 봄철 피크기로 나아가기 위한 엔진을 힘차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Toronto에서 콘도시장이 가장 왕성한 매기를 보인 커뮤니티는 Harbourfront였다. Toronto의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올 한해 지역 부동산 경기가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는 콘도시장에 힘입어 예년에 못지 않은 강세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온주 담당 경제연구원 Ted Tsiakopolous는 “수요자에게 유리한 금리와 긍정적인 소비자 태도, 활기를 띠고 있는 고용시장 등이 올 한해 Toronto 기존주택 시장을 견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월들어 광역토론토(GTA)의 기존주택 평균매매가는 31만1065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 올랐다. 또 TREB가 발표한 ‘콘도시장 임대 현황’ 보고서에서는 지난 한해 GTA에서 MLS를 거쳐 임대된 콘도아파트 및 콘도타운하우스는 총 7545유닛으로 2004년 때보다 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다수가 특히 Harbourfront를 중심으로 한 Toronto 다운타운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부동산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