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장관, ‘미래’ 이민자에 달렸다 새로운 급행이민 '주택 및 의료 문제 해결 가능'

(캐나다) 션 프레이저 연방 이민부장관이 현 정부의 이민자 유치정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이저 장관은 “캐나다는 현재 노동력 부족과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신규 이민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연방 정부는 2025년까지 연간 신규 이민자 초청을 5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신규 이민자 43만 1,645명을 받아들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급행이민 제도가 주택건설 및 의료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프레이저 장관은 “올해부터 바뀐 급행 이민제도는 이민자들의 직업과 지역에 따라 우선 초청이 가능하다”라며 “이를 통해 주택공급 및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 이민성은 올해 워킹홀리데이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20% 더 선발해 캐나다 전반에 걸쳐 문제가 되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