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슨공항 1터미널 내년 1월 30일 개장 8년간 25억 달러를 들여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의 터미널 1이 모습을 드러낸다. 8년간 25억 달러를 들여 지은 이 터미널은 58개의 게이트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9km의 자동보행로(motorized walkway)를 자랑한다. 기존 자동보행로는 시속이 3km에 불과했다. 공식적인 사용은 내년 1월30일부터로 국제선과 국내선 출도착이 이뤄진다. 터미널 2는 내년 여름께 철거될 예정이다. 이번 터미널 1의 완공으로 연간 여행객 처리능력은 현재 3100만 명에서 크게 늘어 2020년엔 5000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