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대축제 내달 18~19일 노스욕 광장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에서

‘한가위 한인대축제’가 내달 18일(토), 19일 북부토론토한인번영회(회장 조용구) 주최로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에서 젊음의 광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비보이 및 댄스 경연대회(1위 각300달러, 2, 3위 메달 및 상품)가 방문자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한인들에 인기 있는 노래자랑도 예년과 같이 첫날 예선(30명, 개인기 자랑), 둘째 날 본선(10명)으로 진행된다. 주부올림픽과 이야기마당이 새로 등장한다. 주부올림픽은 현장에서 직접 출연자를 받아 순대 빨리썰기, 파전 뒤집기, 자녀 큰소리로 부르기 등의 시합을 진행하는 것. 이야기마당은 평소에 남편과 아내, 부모, 사랑하는 연인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공개적으로 털어놓는 자리다.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이외 직장인 밴드,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치킨 빨리먹기 대회(이틀간)가 열린다. 당초 예정했던 캐네디언 비보이 수퍼네추럴즈 공연은 아쉽게 올해는 볼 수 없다. 부스는 음식, 상품, 비영리단체(10개) 등 총 50개가 설치되며 한인YMCA는 방문자들에게 종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오창우 한의원은 행사기간 내내 만일에 대비해 본부석에 대기한다. 주최측은 한식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김치, 갈비, 불고기 등의 시식코너를 마련한다.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이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TD은행(TD Canada Trust)이 3만 달러, 현대자동차가 5000달러, 대한항공이 한국왕복항공권, 노스욕 세인트 루이스 레스토랑이 5000달러 상당을 지원한다. 행사 피날레는 유양일 밴드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가수들과 함께 장식한다. 주최측은 “올해도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의: 416-302-8990 (자료: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