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대축제’ 열기 예고 9월13, 14일

19일 북부번영회 조용구 회장(가운데)이 한가위대축제 준비상황을 밝힌 후 사회를 맡은 남지나(오른쪽), 유별나씨와 함께했다. ‘2008년 한가위 한인대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0여개 부스가 동나고 국내 대형업체들이 상품공세를 통한 홍보전에 대거 참여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9월13, 14일(추석)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에서 북부번영회(회장 조용구) 주최, TD은행(TD Canada Trust) 공식후원으로 열리며 부스는 일반(43개), 음식(10), 비영리단체(10) 등 총 63개(소형기준)를 설치하나 현재 대기자까지 몰려 추가 확보 등을 고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3만달러를 지원한 TD은행은 지점장들이 부스에서 회사 및 상품 정보를 소개하고 입사원서도 받는다. 한인운영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8개 부스를 합친 대형 공간에서 상품 홍보 및 판매에 나서며 행사에 1500달러 상당의 상품을 협찬한다. 21세기 한인부동산(대표 조준상)은 6개 부스를 합친 공간에서 건설업체 콩코드파크플레이스(Concord Park Place)와 공동 홍보전을 펼친다. 콩코드파크플레이스는 50인치 플라즈마TV(장기자랑 1등상)와 MP3 50개를 상품으로 제공하고 아트큐브미디어(한인 편의점에 광고판 설치업체)와 대형 LCD전광판을 설치, 행사를 지원한다. 샘스클럽은 2컨테이너의 물을 준비해 이틀간 행사장 방문자와 영 길을 지나가는 모든 시민들에게, 신트론은 시음회와 함께 에너지드링크 3000개를 방문자에 나눠준다. 넬슨 데일리는 얼티밋 초콜렛 우유 1스킷(약 2000개)을 준비하며 전화회사 프라이머스도 판촉물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한국왕복 항공권을 후원한다. 비영리단체로는 토론토교육청 등이 참여한다. 첫날 오후 4시 공식 오프닝에는 온주 윌로우데일(노스욕 한인타운 포함) 지역구 데이빗 지머 의원, 온주수상 홍보수석 벤진, 존 필리언 토론토시의원, 다이앤 가시어 32지국(노스욕)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다. 사회는 방송인 출신 남지나씨가 미스코리아 캐나다대표 출신 유별나(에어캐나다 승무원), 최강호씨와 함께한다. 첫날 오전 11시30분 성스티븐스커뮤니티합창단을 시작으로 굿뉴스미션, 토론토한인어린이합창단, 게임, 중국전통사자탈춤, 고정욱 태권도시범, 한맘무용단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사물놀이캐나다, 쇼미더샤인, 코레넥션, 트릴로지, 포리얼, 로맨틱플롯 등 젊은층의 힙합 및 락, 장기자랑 예선전, 월드뮤직플레이어스 연주 등을 선보인다. 막간에는 물ㆍ드링크ㆍ우유 빨리먹기 대회도 열린다. 다음날은 오전 11시30분부터 댄스, 제기차기, 메탈디스코, 브라질 전통춤, 인간윷놀이, 필리핀무용, 브레이크댄스 대회(6팀), 장기자랑 결선, 락 밴드 연주 등을 진행한다. 문의: 416-846-5594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