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학점반 여름강좌 토론토교육청, 9학년 대상

토론토교육청(TDSB)이 한국어 학점반 여름강좌를 개설한다. 교육청은 7월3일(화)부터 27일(금)까지 열리는 학점강좌의 일환으로 한국어 과목을 개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총 17일간 강의를 실시한다. 제프리스(Jeffery’s)고교(340 Sentinel Rd.)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고교 9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5월25일(금)까지 소속학교 상담교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토론토교육청 소속이 아닌 학생은 6월5(화)∼6일(수)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교육청 평생교육국(2 Trethewey Dr.)에 신청하면 빈자리가 있을 경우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한국어반 개설과 아울러 한국어교사도 모집한다. 희망자는 웹사이트(www.tdsb.on.ca)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6월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 (416)338-4222 한편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은 한국어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각 한국어학교 대표교사는 교사·학급 수 등 필요한 사항을 적어 한인학교협의회로 보내면 된다. 또한 교육원은 12일(목)부터 6월14일까지 영사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반을 각각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61명이 신청한 한국어반은 초·중급반으로 편성해 김경희·전미현씨가 각각 담당한다. 문화강좌는 한국의 관광, 무역, 대중문화, 역사, 교육 등에 대해 소개한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