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프로그램 봇물 여름캠퍼스·단기수학·영어교사 등

대다수 5월 마감 학생들이 올해 한국을 찾을 기회가 크게 늘어났다. 한국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2011 G20세대 여름캠퍼스’를 계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G20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재외동포 중·고등학생 500명을 초청하는 캠퍼스에서는 모국이해 심화교육, 참여·소통교육, 글로벌리더 소양교육 등을 실시한다. 1차는 7월13일(수)~27일, 2차는 8월10~24일이며 토론토에서는 1·2차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재외동포 중고생으로서 보호자의 동의와 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고교생이나 가계가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희망자는 지원서·자기소개서(소정 양식) 각 1부, 여권 사본 1부, 재학증명서 1부, 영주권 또는 시민권 사본 1부, 소득증명서(Notice of Assessment from Canada Revenue Agency) 1부 등을 27일(금) 오후 3시까지 토론토총영사관 한국교육원(555 Avenue Rd., Toronto, ON M4V 2J7)으로 직접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미화 500달러며 왕복항공료, 체재비, 연수경비 등은 국고에서 지원한다. (416)920-3809 교환 242 외국에서 9년 이상 학교 교육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1 재외동포 모국수학 단기(후기) 과정’에서도 참가자를 찾고 있다.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이어지는 과정은 100여 명을 모집,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경비는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 등을 포함해 172만 원. 희망자는 소정양식의 지원서와 수학계획서 각 1부,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최종학교 성적 증명서, 재외국민·동포 입증 서류, 여권 사본 등 각 1부, 사진(스캔파일) 2장 등을 5월31일(화)까지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으로 보내야 한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1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희망자도 5월20일까지 접수한다(4월9일자 A3면). 대회참가자는 25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관할 공관장의 추천을 받아야한다. 11월2일(수)~4일(금)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한상대회’의 영비즈니스리더포럼 참가자도 5월 말까지 관련서류를 관할공관을 통해 접수하거나 동포재단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4월12일자 A3면). 이밖에 연세대가 운영하는 청소년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도 이달 말 신청접수를 마감한다. 한국정부가 초청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와 영어봉사장학생(TaLK)은 올 9월 학기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보조교사는 총영사관교육원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봉사장학생은 웹사이트(tal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은 6월17일.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