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시 꼭 필요한 Q코드 사용법 검역정보 사전입력, 입국시간 단축효과

(한국) 대한민국 외교부가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Q-코드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Q-코드는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으로 필수요건은 아니지만 정보 제출 시 출입국 및 검역조사를 위해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관광 및 친지방문 등의 목적과 관계없이 해외에서 대한민국에 입국하는 모든 내국인 외국인이 Q-코드 입력 대상”이라며 “입국 전 검역정보를 미리 입력할 경우 입국 때 신속하게 검역조사를 마치고 입국할 수 있다”고 전했다.

Q-코드에 정보를 기입할 경우 입국 예정자의 여권정보, 이메일주소, 항공권정보, 코로나검사 ‘음성’ 확인서, 건강정보는 반드시 입력해야 하며, 예방 접종증명서와 격리면제서 제출은 선택 사항이다.

단계별 등록절차를 보면 가장 먼저 약관 동의 후, 이메일 입력 절차가 필요하며 이후 여권정보, 입국 및 체류정보, 검역정보, 건강 상태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입력한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이에 맞춰 QR 코드가 발급된다.

발급받은 Q-코드를 한국에 입국할 때 검역관에게 제시하면, 건강 상태 질문서를 비롯해 특별검역 신고 없이 여권 확인 절차만 거치고 입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외교부 관계자는 “Q-코드의 기입한 정보는 입국 후 효력이 사라진다”라며 “재 입국 시에는 신규로 검역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Q-코드 입력은 다음의 웹사이트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에서 가능하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