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 축제 탄력 5월21일~22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

(속보)한국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한식 대축제’ 행사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5월21일~22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북측 건물 106호, 255 Front St. W.)에서 개최될 ‘토론토 한국음식 재료 및, 식‧음료, 주류전시회’(Korean Food Products & Beverages Exhibition Toronto 2010)에 대해 토론토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등이 “긍정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적극 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홍지인 총영사는 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행사주관사인 ㈜휘셔빌엔터프라이즈 측으로부터 행사내용을 보고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외교통상부 본부에 지원을 건의한 상태”라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곧 회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홍 총영사는 “다만 예산지원은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세계화위원회 등 타 부처의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공관으로서는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는 11일(목) 한국으로 귀임하는 관광공사 이수택 토론토지사장도 “이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공관이 지원을 할 경우 관광공사도 같이 보조를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한국음식은 물론, 한식재료와 식‧음료, 주류를 전시 홍보함으로써 한식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식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장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중앙일보(발행인 김 효)가 주최하고 종합광고회사인 ㈜휘셔빌엔터프라이즈캐나다(대표 차정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정부의 주요 시책사업인 ‘한식의 세계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참가 문의: (주)휘셔빌엔터프라이즈캐나다(416-596-7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