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회-새 이민자 정착 지원 세미나

캐나다 한인여성회(회장 최성학)는 6월을 맞아 자녀문제, 취업, 어학 등 새 한인 이민자들의 국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먼저 10일 오후 6시30분 여성회 사무실(27 매디슨 에비뉴)에서 ‘아이들의 분노 다루기(Children’s Anger Management)’라는 주제의 강좌가 있다. 결혼, 가족 상담가인 김영순씨가 강사로 나와 화를 잘 내는 아이들의 원인 알아보기, 아이들의 분노 다루는 방법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24일 오후 6시30분에는 ‘나이에 적절한 자녀 성교육’강좌가 개최된다. 강사는 성교육 전문가 앤 배렛씨. 5,6-13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에 관심을 보이는 자녀, 자녀들이 성에 관한 질문을 할 때 대처하는 방법 등 적절한 성교육에 관한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직업을 찾는 방법’이란 주제의 취업 세미나가 열린다. 취업 관련 커뮤니케이션 및 인터뷰 기술 등이 소개된다. 이 세미나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다.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비즈니스 영어 교실이 운영된다. 비즈니스를 전공한 캐네디언과 함께 하는 수업으로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얻고 영어도 배울 수 있다. 여성회 관계자는 “자녀교육, 취업, 어학문제 등 한인 이민자들이 국내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유용한 내용들이 소개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오는 26일 블루어 소재 한인연합교회(300 Bloor St. W)에서 여성회 기금마련을 위한 러미지 세일을 개최한다. 예약 및 문의(416)34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