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 날’ 한번 더 21일(토) 토론토동물원

토론토한인회(회장 이기훈)는 오는 21일(토) 스카보로의 「토론토동물원(361A Old Finch Ave.)」에서 다시 한번 「한인의 날」을 자축하는 행사를 갖는다. 지난 14∼15일 「온타리오플레이스」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졌던 경축행사와 마찬가지로 연방 및 온타리오정부가 지정한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주로 한국공예품·야생화 전시와 함께 한국의 관광상품을 알리는 프로그램 위주로 열린다. 지난 80년대에 연방정부와 온주정부는 한국의 개천절인 10월3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했으며 한인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여름∼가을에 토론토시청앞 광장에서 범교민적인 기념행사를 가져왔다. 올해의 경우 한인회는 우선 온타리오플레이스에서 대규모 행사를 가진데 이어 토론토동물원에서 한국문화와 관광상품을 알리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한인회는 현재 동물원 정상입장료(18달러)에서 4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배포중이며 당일 현장에서도 같은 쿠폰을 나눠줄 예정이다. 문의: (416)383-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