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 방학 캠프 한인커뮤니티 운영 캠프

여름방학이 2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토론토시나 박물관 등 여러 공, 사립 단체에서 운영하는 캠프도 많지만 대부분 등록기간이 지났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인커뮤니티 운영 캠프도 상당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인교회와 한국어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는 비용이 주당 100달러 정도로 일반 캠프보다 저렴하고 점심이나 전철역 픽업, 두 자녀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부모들에게 편리하다. 또한 참가 자녀들도 또래 한인 아이들을 사귈 기회를 갖는 등 유익하다. 큰빛교회(905-677-7729)는 서머 아카데미를 8월2일(화)-26일(금) 오전 9시- 오후 4시 유치원-6학년 대상으로 개최한다. 과목은 영어, 수학 등 다양하며 여러 가지 활동도 포함된다. 등록비는 425달러. 여름 뮤직 캠프도 한다. 기간은 7월11일(월)-22일(금).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등 기타와 타악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악기를 다룬다. 4-6학년 대상 리더십 캠프는 7월13일(수)-15일(금) 등록 마감은 오는 15일(수)까지로 참가비는 145달러. 본한인교회(905-881-2999)는 8월2일-26일 SK-6학년 대상 서머 아카데미를 연다. 등록비는 450달러, 2명 신청시 둘째는 400달러. 영락교회(416-494-0191)는 7월4일-8월5일 유치원-6학년 대상 영락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학과목과 각종 운동, 필드트립 등이 포함, 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 5주간 점심과 경비 포함 500달러. 한국어학교 KCCM(416-939-0939) 여름학교는 7월4일-29일 4주간 역시 유치원-6학년 대상으로 쏜힐 고등학교(167 Dudley Ave)에서 진행한다. 등록비는 1주 130달러, 2주 240달러 등이다. 마지막 주엔 미니 올림픽 행사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