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상 취업박람회 내달 16일(水) 노스욕시빅센터

여성회 주최 다수의 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캐나다한인여성회(회장 박상희)는 내달 16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스욕 시빅센터(5100 Yonge St.) 메모리얼홀에서 ‘2010 취업박람회(Job Fair)’를 개최, 한인들의 사회진출을 돕는다.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물론 취업이 가능한 모든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이력서를 직접 제출하고 인터뷰도 할 수 있는 다양한 구직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 및 기관은 ◆금융: TD은행, DUCA, 선라이프, 신한은행 ◆공공기관: 연방경찰, 토론토시소방국, C-케어 서비스 ◆소매·제조: 갤러리아수퍼마켓, 평화식품 ◆기타: 토론토한국무역관, 한국교육원, 세네카갈리지, 커리어 스크라이브(Career Scribe), 복합문화통역서비스(Multi-Cultural Interpretation Service) 등이며 여성회는 행사를 앞두고 참여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채용직종 및 취업절차를 안내하며 이력서도 접수한다. 여성회 오병천 취업상담원은 “한인사회의 전문인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의외로 많다”며 “이번 박람회는 한인사회의 잠재력과 장점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동포들에게 더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이력서 및 취업에 관련된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문의: (416)340-1234 또는 employment@kcw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