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법조인 컨퍼런스 욕대학 법대한인학생회 주최 11일(토) 토론토 다운타운 메트로홀(55 John St. 309- 310호)에서

욕대학의 오스굿홀 로스쿨 한인학생회(회장 김의철)가 오는 11일(토) 토론토 다운타운 메트로홀(55 John St. 309- 310호)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인 법대생들이 현재 법조계에서 활동하는 선배 변호사, 검사 등을 만나 그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 법조인으로서 미래를 다지는데 도움을 얻고 참가자들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오전 11시30분 등록을 시작으로 식사, 친교의 시간을 가진 뒤 오후 1시 AIM Trimark Investments의 수잔 한씨의 기조연설, 소그룹 회의 법조인들의 법률관련 세부분야 4개 세미나, 디너파티 등의 순서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토론토, 웨스턴온타리오, 몬트리얼, 맥길 대 등 총 50여명의 법대생과 법조인 10여명 등이다. 행사 관계자는 “한인 이민 역사가 30년이 넘으면서 현지 법조계에서 몸담는 한인들의 숫자가 늘고 법대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크게 증가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각 학교 법대생간 정보 교환은 물론 선배들과 네트웍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앙일보)